최근 급부상한 단어 또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딥시크입니다. 단어는 모두 한 번씩 들어보셨을 테지만 그 의미와 자세한 내용을 아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알아보고 딥시크 뜻과 그 개발자들, 사용법 등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AI 업계의 큰 파장을 일으킨 딥시크
최근 테크 쪽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빠른 발전이 일어나고 있는 분야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양자 컴퓨터와 또 다른 하나는 인공지능(AI)입니다. 특히 인공지능은 생성형 AI가 공개되면서 실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 그 발전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인공지능과 연결된 산업, 특히 고 퀄리티 반도체 분야인 엔비디아가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ai를 새롭게 접근한 중국의 딥시크가 나와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산업뿐만 아니라 경제에 있어서도 주가가 크게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파장을 증명했습니다. 그럼 과연 이 정도 파장을 일으킨 딥시크란 무엇일까요?
Deep Seek 딥시크 뜻
딥 시크의 그냥 단어적인 뜻은 '깊이 또는 깊게 찾는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제는 대명사가 되어버린 이 단어는 중국의 한 헤지펀드사에 소속되어 있는 인공지능 기업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내놓은 오픈 웨이트(오픈 소스보다 낮은 단계) 생성형 인공지능의 제품명입니다.
이 딥시크가 너무 파격적이라고 생각되어 큰 파장을 일으킨 이유는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 때문입니다. 기존의 언어모델은 대규모 언어모델로 가장 앞서있다고 여겨지는 제품은 오픈 ai사의 GPT 4.0입니다. 이 언어모델은 매우 비싼 고퀄리티의 반도체를 사용하여 방대한 학습과 연산을 하는 것이 정설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생산 비용이 수천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우 비싼 반도체를 판매하는 엔비디아가 AI 발달의 수혜를 입어 엄청난 주가를 구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딥시크는 만드는데 고작 80억 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파격적인 것입니다. 몇몇 엄청난 자본을 갖춘 기업에서만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되던 언어모델을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저렴함 비용으로 언어모델을 만들 수 있는 이유를 매우 간단히 이야기해 보면 방대한 학습과 연산을 통해 답을 추론해 내던 기존의 언어모델과는 다르게 간단한 연산으로 비슷한 답을 내놓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한계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업그레이드되어 가는지 계속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딥시크 개발자들
딥시크의 설립자는 량원펑이라는 젊은 기업가입니다. 1985년생으로 엄청난 자산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딥시크의 부상으로 ai 전문가로 등극했습니다. 딥시크를 개발한 사람들은 이 젊은 기업가와 중국 내 젊은 천재 개발자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20~30대의 나이로 130여 명의 개발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이 모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중국은 정부가 최첨단 기술 교육에 굉장한 투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업계에 나와서 이루어내는 기술 개발은 매우 빨랐고 대단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발표되었죠. 이런 것을 보면 이미 만들어진 천재들도 떠나보내는 우리나라의 상황은 참 씁쓸해 보입니다.
딥시크 사용법
기존에 생성형 ai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딥시크의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간단히 회원가입을 합니다. 메일 주소만 있으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서 답을 원하는 질문을 하면 됩니다. 물론 각 모델이 만들어진 언어로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수준에서는 한글로 물어봐도 괜찮은 답이 나오는 것 같네요.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새로 나온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인 딥시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ai 기술에 대한 관심과 발전, 우려들이 테크 쪽에서 가장 뜨거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테크 정보 많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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