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초 가성비 기계식 키보드로 너무 유명한 독거미 키보드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에 블로그를 하면서 집에서만 노트북을 사용하고 타이핑을 많이 하게 되니까 노트북 키보드가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타건감이 좋은 키보드를 찾아보다가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극강의 가성비 기계식 키보드라는 독거미 키보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독거미 키보드는 AULU라는 중국의 브랜드입니다. 보통 해외 직구를 하는 것 같은데 인기가 많아지니 국내 정발제품도 나왔더라고요. 국내 정발 제품은 품절이 되어 지금은 살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외직구는 싫고 국내에서 재고 가지고 파는 제품을 찾다 보니 비교적 유명한 F87, F99 제품이 아닌 F98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AULU F98은 3가지 컬러가 있고 축이 7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타이핑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가볍게 타이핑이 되는 황축을 구매했습니다. 황축 또는 옐로우축이라고 불리는 것의 상세 스펙을 알아보겠습니다.
샤오미부터 시작해서 중국의 가전제품이 꽤 좋아졌죠. 예전의 중국이 아닙니다. 비교적 깔끔한 패키징입니다.
키보드와 함께 여분의 축이 몇 개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과 함께 유선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키캡을 뺄 수 있는 핀셋도 있습니다.
뒷면에 무선 연결할 수 있는 USB가 있고요. 키보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리가 있고 온 오프 하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사이드 라이트와 키 사이사이 라이트가 있습니다. RGB라이트로 19가지 모드로 컬러가 변합니다. 게이밍 키보드로도 매우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거의 사무용으로 쓸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라이트를 별로 안 좋아하기에 꺼놓고 사용합니다.
기계식 키보드가 낯선 저에게는 조금 생소한 경험이었습니다. 일단 독거미 키보드의 7가지 축중에 제가 구매한 황축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입력 민감도가 커서 좋은 점은 손가락 관절에 무리 없이 입력이 가능하지만 또 단점은 그렇기 때문에 오타가 잘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적응이 필요한 키보드입니다.
키보드가 꽤 묵직합니다. 그래서 외부에 가지고 다니며 노트북으로 작업하기는 어렵습니다. 쓰다 보니 한영키가 조금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 Alt키가 한영키이며 한영키가 컨트롤로 바뀌고 알트가 윈도우키로 먹히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펑션키와 ESC를 3~5초 동안 누르면 공장 초기화가 되는데 그렇게 하고 나면 다시 잘 작동되는 것 같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로 타건감은 매우 좋았어요. 부드러우면서 타법에 따라 조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시원시원하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 정발 제품이 아니라 한글 자판이 표시 안되어 있어서 처음에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6만 원대로 매우 만족스러운 키보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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