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란 무엇인가, 기술과 금융의 결합

요즘 과학 기술이 세상을 정말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금융업계에서도 암호화폐 등장과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핀테크가 있습니다. 핀테크란 무엇이고 어떤 시버스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핀테크란 무엇인가

금융을 영어로 하면 파이낸스(finance)라 하고 기술을 영어로 테크놀로지(technology)라고 합니다. 이 둘을 결합하여 핀테크(FinTech)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기술이 결합한 금융이라는 뜻이지요. 기존의 금융에서 최근 개발되는 과학 기술이 결합되어 제공되는 서비스라는 말입니다. 

언뜻 들어서는 구체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뭔가 모호하다는 말이지요.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을 가지고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왜 핀테크가 주목받고 있나

먼저 왜 이 핀테크가 주목받고 있을까요? 일단 예전에 비해 과학 기술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그것을 통해서 많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이미 상용화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다른 분야에서는 큰 편의성을 경험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금융에서만 불편하다면 많은 불만이 생기겠죠. 거기에 몇 해 전에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비대면, 디지털 금융의 수요가 요구가 크게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금융과 접목된 과학기술

이렇다 보니 각광받는 기술이 금융에도 흘러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어떤 기술이 금융과 만나 어떤 서비스로 발전되었을까요?

블록체인

이 기술은 탈중앙화를 통해 투명하고 압도적으로 강한 보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해 수많은 암호화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막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여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기술이 바로 빅데이터입니다. 사용자들의 소비, 자산 등의 기록을 분석하여 개인에 맞는 금융상품이나 보험을 추천해 줍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파악하고 습득하는 머신 러닝 기술과 최근 쏟아지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바탕으로 많은 서비스가 진행 중입니다. 고객 응대를 자동화하는 챗봇 서비스나 투자에 대해서 조언이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생체 인식 기술

최근 단순 비밀번호보다 보안이 강화된 인증 시스템이 많이 나왔습니다. 지문을 넘어 안면, 홍채인식 등의 생체 인식 기술이 금융 서비스나 간편 결제 서비스로 출시되었습니다.

무선 통신 발달

무선 통신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여러 간편 결제 서비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코드를 통해서나 직접 카드 단말기에 신호를 보내 결제가 되기도 합니다. 

현재 서비스 중인 핀테크 서비스

처음 이런 서비스들이 나왔을 때는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대부분의 업체에서 이런 것들을 받아들여 일반화된 서비스가 많습니다.

• 생체 인식을 통해 인증하여 로그인하거나 송금하는 서비스
• 투자에 조언을 해주거나 실제로 직접 투자해 주는 서비스
• 여러 은행에 나뉘어 있는 계좌나 카드를 한데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
• 자신의 소비 패턴이나 자산 상태를 분석하여 금융상품, 카드, 보험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
• 자신의 움직이는 동선이나 위치를 파악하여 쿠폰, 적립 등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
• 바코드나 QR코드를 통한 원터치 간편 결제

마무리...

이렇게 금융과 테크가 결합하여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현재 여러 국가에서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를 도입하기 위해 연구나 실험을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핀테크라는 개념이 너무 일반적이라 쓰지 않을 만큼 더욱 발전할 것 같습니다. 저도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의 핀테크 앱을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서비스 위주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